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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유장해

어반자카파 조현아 뜨거운사이다 출연


여러분들은 죽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현대 사람들 사이에서의 죽음은

'자유', '허망', '슬픔' 등의 엇갈린 의견이 많습니다.


최근 <뜨거운 사이다>에 스페셜 MC로 출현한 어반자카파 조현아씨가

죽음에 대한 생각을 밝혔는데요,





2일 방송된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 <뜨거운 이슈>

코너에서는 '존엄사'를 주제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날 존엄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어반자카파 조현아씨는

"죽음을 준비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희망이 없는 것 같다"며

출연진 중 유일하게 반대 의사를 표했습니다.





어반자카파 조현아씨는 밝지 않은 과거사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나는 아버지가 너무 어렸을 때 돌아가셔서, 

그 때부터 죽음에 대한 생각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부터는 엄마가 자고 있으면 

계속 코 밑에 손 대가면서 '숨 쉬고 있을까? 엄마는 안 죽었겠지?'

생각하면서 죽음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어반자카파 조현아씨는 이 자리에서 죽음에 대한 

생각 때문에20대 초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다고 하네요.





20대 초반에 우울증을 심하게 겪은 어반자카파 조현아씨는 

정신과 치료를 꾸준히 받았으며,


"그러다 보니 죽음을 바라보면서 사는 삶이 

너무나 힘들고, 희망적으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죽음에 대한 준비보다는 희망적인 삶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며 

존엄사가 아니라 연명치료를 원하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존엄사'란 인간으로서 지녀야 할 최소한의 품위와 

가치를 지키면서 죽을 수 있게 하는 행위를 뜻해요.


현대사회에서 논란의 대상이었는데, 

어떤 사람들은 "사람답게 죽을 권리"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어반자카파 조현아씨 굉장히 팬인데,

이런 아픔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주던 어반자카파 조현아기에 

더 크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ㅜㅜ





그래도 씩씩하게 잘 이겨낸 어반자카파 조현아씨에게 

박수를 드리고 싶네요^^♥


항상 응원할게요, 파이팅!



이미지출처: 온스타일 방송화면, 조현아 인스타그램